짚차라고 불리는 고유명사 랭글러, 루비콘과 오버랜드 차이점

안녕하세요 지프 연구소입니다. 날씨가 언제 더워다는 듯이 쌀쌀한 날씨가 다가왔습니다.

이런 날씨에 랭글러에 탑을 열어 신나게 달리고 싶은 날씨입니다. 얼마 전에 랭글러 마니아 카페에서 정기 모임을 용평리조트에서 했는데요 400여 대가 넘는 가지각색의 랭글러들이 모였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랭글러 매니아 카페모임 & KCC지프

거기서 모듈도 타보고 했는데 정말 지프의 즐거움을 느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낸 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하게 되면 꼭 랭글러를 구매하여 같이 동질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네요.

 

요즘에도 짚차라는말 들어보셨나요? 요즘에는 뜸하기는 하지만 예전에는 상당히 많이 들려오던 말이였습니다. 대다수의 SUV를 지칭하는 고유명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단어였습니다. 지금은 랭글러라는 이름이 많이 유명해진 만큼 짚차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짚차라는 말에 향수가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랭글러는 크게 두 가지 모델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모델 루비콘(7,730 만원) 혹은 도심용 모델 오버랜드(7,630 만원) 물론 루비콘에서 2 도어 혹은 글래디에이터 등 나눠지는 세부모델도 있습니다. 오버랜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4xe 모델이 있습니다. 세부모델은 추후에 다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루비콘은 오프로드를 위한 모델이며, 오버랜드는 도심에서 랭글러의 감성을 느끼면 즐길 수 있는 모델입니다. 물론 오버랜드도 웬만한 오프로드는 무난하게 돌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외관

루비콘과 오버랜드는 외관 크기 및 제원적인 부분에서는 동일합니다. 다만 외부 익스테리어에서 차이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펜더 그리고 탑 부분이 바디컬러랑 동일한지 아니지에서 구별이 됩니다.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이외에도 타이어가 MT사 32인치 머드 타이어가 장착이 되어있는지 아니면 온로드 타이어에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물론 트렁크 도어에 달려있는 예비용 타이어에 소프트 케이스(루비콘)냐 하드케이스(오버랜드)냐 차이도 있네요.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루비콘은 오프로드 운행시 차체보호를 위해 락레일이 장착이 되어있으며, 오버랜드는 승,하차가 편하게 할수있는 사이드스텝이 기본 옵션입니다. 물론 루비콘도 락레일을 탈거후 사이드스텝을 장착할수 있습니다.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외관을 봤으니 실내를 볼까요 실내를 보게 되면 루비콘은 레드 스티치와 레드 컬러로 마감되어있는 대시보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오버랜드는 화이트 스티치와 가죽으로 덧대어 마감처리를 하였습니다.

실내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또한 루비콘은 극한 오프로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스웨이바 및 디퍼런스 락 버튼이 있습니다. 물론 오프로드를 취미를 가지신 분이 아니시라면 1년에 한 번 쓰기도 어려운 버튼입니다. 오버랜드는 스웨이바 그리고 디퍼런스 락 버튼이 없는 대신 10인치 우퍼가 장착이 되어있으며 차 간 거리가 가능한 크루즈 컨트롤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좌) 루비콘 우) 오버랜드

 

랭글러 루비콘

 

오벌내드 플러그하이브리드 모델

루비콘과 오버랜드는 거의 모든 부분을 공유하고 있는 모델이지만 성격이 다른 만큼 항상 구매하시는 분들께 고민을 안겨주는 랭글러입니다. 랭글러를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 분들 어떤 모델이 나에게 잘 맞는 모델일까요? 저도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요즘 영상이나 글이 많아 차이점을 다 아시겠지만 영상이나 글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선택의 고민이 되신다면 꼭 실물을 보고 시승을 해보신다면 나에게 맞는 모델을 쉽게 선택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실 때는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지프 최영태 과장 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