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프 랩 최 과장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쌀쌀하면서 맑은 날씨가 딱 떡볶이 먹기 좋은 날씨인 거 같습니다.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고민하다가 안양에 작지만 네임드 즉석떡볶이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난히 떡볶이를 좋아했습니다. 삼시 세끼를 떡볶이만 먹어도 될 정도로 마니아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맛이 없다면 포스팅을 하지 않았을 텐데요. 긍정적인 소문이 있어 가봤습니다. 분위기 및 맛도 좋은 거 같아 소개할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 차를 가져오시는 분은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되겠습니다.
외관
역사는 상당히 오래된 곳이었습니다. 아파트단지 상가에 있는 곳이였습니다. 맛잘알분들은 아시겠지만 떡볶이 맛집은 오래된 아파트 상가 및 학교 주변에 있다는 첫 번째 법칙을 말입니다. 최소 평타 이상은 하는 맛이죠. 간판만 봐도 실패느낌이 적어지는 느낌입니다.
내부
프랜차이즈 음식점처럼 큰 곳이 아니라 더욱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부부신지? 남매분이신지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는 못했습니다. 너무 바쁘게 일하시고 계셨어 두 분이서 운영을 하고 있었는데 since 2011인 거 보니 역사도 있는 즉석 떡볶이 집이네요.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을 했는데도 벌써 만석이라니 조금만 늦었으면 웨이팅 할 뻔했네요 휴~
자리에 앉게 되면 주문서에 체킹 해서 사장님 주시면 바로 세팅을 해주시네요 회전율이 좋아서인지 단무지도 아삭아삭하고 맛이 좋네요.
주문하자바로 사리 넣어서 이렇게 버너 위에 올려주시네요. 끓이기 전 모습은 평범한 맛일 듯 하지만 잘 끓여서 드시면 우측 사진처럼 이게 달달하면서 옛날 맛이 느껴지는 추억의 맛이네요. 어릴 때 친구랑 같이 먹던 생각이 나는 분위기와 맛이었습니다.
아 튀김도 상당히 바삭바삭하면서 맛이 좋았습니다. 튀김한테 쓰는 단어는 아니지만 뭔가 프레쉬한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강추!!!
김말이도 떡볶이에 빠질 수 없는 맛이죠? 프랜차이즈에서 시키면 기름이 많은 느낌 한 맛이 거의 없는 프레쉬한 맛? 요것도 강추!!!
총평
안양에서 맛도 있고 깔끔해 보이는 *끼 등 많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있지만 전문 즉석 떡볶이 오랜 역사가 있는 로컬 맛집이 생각날 때가 많은 나이인 거 같습니다. 안양 평촌에에서 즉석떡볶이를 한번 먹고 싶다고 하실 때 한번 방문하시는 것도 좋을 선택이 되겠습니다. 물론 떡볶이가 어디든 기본맛은 하는 맛이라 어메이징 한 맛을 기대하시는 것보다는 프랜차이즈 맛이 지겨울 때 혹은 추억의 느낌과 맛을 생각할 때 좋았던 곳 같았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버터갈릭, 볶음밥을 못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른 맛집으로 다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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