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프 랩 최 과장입니다.
이제 안양에 거주한 지 6개월이 지났습니다. 취미 아닌 취미가 맛집 찾아가는 겁니다. 직장인의 하루가 뭐 별거 있나요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안양 하천 쪽으로 자주 오가다 보니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었는데 네이버를 찾아보니 방문리뷰가 좋더군요. 언제 갈까 고민하다 드디어 오늘 팀원들과 방문을 하였습니다. 한번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우루루 슬로건
손님들이 우루루에 우루루 몰려온다.
우루루는 사람이나 물건이 한꺼번에 움직이거나 한 곳에 몰리는 모양을 뜻하는 '우르르'에서 만들어졌습니다.
매장의 상호는 쉽고, 기억나야 하며, 옛말에 이름 따라 간다는 말이 있듯이 뜻까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재미있고 익숙한 음절을 통해 손님들에게 널리 볼릴 수 있는 우리 동네의 가장 맛있는 중식당이 되고자 합니다.
외관 및 주차장
외관을 보게 되면 고급스러워 보이는 곳입니다. 누가 봐도 중국집인가? 생각이 드는 외관입니다. 주차장도 바로 옆에 붙어 있어 주차도 편하게 할 수 있더군요. 약 12대 정도 주차 가능한 곳이었고 주차를 도와주는 분도 계셨습니다.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는데 주차공간은 넉넉했습니다. 다만 12시가 넘어가니 주차장이 복잡해지더라고요
내부
내부 또한 깔끔하고 룸도 따로 구비가 되어있어 가족들 혹은 손님이 왔을 때 같이 오기 좋을 곳 같습니다. 룸으로 하시려면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형적인 모던한 느낌의 중식집 느낌이라고 할까요? 직원분들도 많이 있고 괜찮아던거 같아요 점심시간 되니 주변 사무실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서 웨이팅도 조금 생기는 중식집이네요.
메뉴
런치 메뉴도 있고 코스메뉴도 다양해서 조금 고민을 했습니다. 중식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라 팀원들과 고민을 하다가 런치세트 A를 했는데 탕수육 + 유산슬 + 식사 = 15,000 원( 1인당 ) 이외에도 굴짬뽕이 계절메뉴로 있었는데 특이하게 백짬뽕이 아니라 빨간 짬뽕이라 맛이 궁금했는데 이건 다음에 한번 먹으러 와봐야겠습니다.
세트 메뉴 첫 번째로 나왔습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식사 나오기 전에 입가심용으로 좋았습니다. 확실히 양은 많지는 않습니다.
바로 탕수육이 나올 줄 알았는데 식사가 먼저 나왔네요 기본이상 맛으로 무난한 맛입니다. 곱빼기 안하시면 양이 엄청 작습니다. 볶음밥은 곱배기 안 한 건데 크게 나왔네요 약 햇반 뒤집어 놓은 정도의 양입니다. 짬뽕하고 짜장은 곱빼기 입니다.
식사를 하는 중에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바삭바삭한 맛에 옛날 탕수육느낌이며, 조금 단 느낌이 있습니다. 탕수육이야 실패하지 않는 중식 메뉴니깐요. 선택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총평
여기서 많이 먹어본 거는 아니지만 런치세트로 먹어볼 때는 식사가 양이 작네요 양이 많은 신 분들은 곱빼기로 드셔야 할듯합니다. 곱배기는 1,000원 추가 볶음밥으로 변경시에는 1,500원 추가입니다. 곱배기로 변경해야 일반적인 사이즈로 나옵니다. 팀원들도 괜찮다고 하는 거 보면 동네 중식집보다는 확실히 퀄리티가 있습니다. 짬뽕도 불맛도 나고 유산슬도 평타는 하고 탕수육은 튀김옷이 좀 두껍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듯합니다. 뭐 그외에 내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아 안양에서 가족모임 혹은 접대 자리로 볼때는 좋을 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직영점으로 범계쪽에 2호점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시면 될 듯 합니다. 다음에 더욱더 좋은 곳으로 찾아보고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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